https://blog.naver.com/villa2080/220394889291
[강원도] 산속의 친구
여기는 잊으래야 잊을 수가 없는 곳이다
당시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고생했을 때라 말이다
상태가 쫌 좋을때가야 했는데
일정상 이날이 아니면 먹을 수 없어서
어쩔 수 없이 어쩔 수 없이 이날 간 것이다
길 찾기가 힘들다 ;;
산속에 있고 산으로 들어가다 보니
여기가 맞나? 하는 생각에 두려웠다
당시 마티즈 2 내 애매 서울에서 강원도까지
우쿠야 대단했다
이럴 수가 제일 중요한 사진이 너무 흔들렸네;;
하하하 당시 휴대폰 카메라가 너무 좋지 않았을 거야 않았을 거라고 ㅋㅋㅋ
당시 조용히 먹고 싶어서 통채로 빌렸다
난 조용히 먹는 게 좋다
뭐여 못 믿는 거야?
아무도 없잖아
직접 만들었나? 컵들이 참 이쁘네~
맛은 기억은 아난다 하지만 맛없다고 적혀 있지 않는 걸로
봐서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거 같다
양이 약간 창렬이다 마치 코스 요리 같다
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맛은 기억이 안 난다
당시 역류석 식도염 때문에 속이 말이 아니었다
일단 몸에 좋은 음식들이고 모양도 신경 써서 이쁘게 나왔다
이뻐~
흑임자 뭔가? 뭐지 저거 이름이 어쨌든 저거는 맛있었다고
적혀 있네
뒤이어 나온 반찬들은 그릇에 이쁘게 담겨 나왔고
된장찌개는 직접 여기서 담가서 만들었다고 했다
전체적으로 조미료 없이 만들어진 음식이다
닭+ 고기 등등 이것저것 합쳐서 만든 떡갈비이다
저기 가운데 나물은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설명하면서 젓가락으로 비벼준다
부담되게 시리;;
하이라이트 된장국 이 집에 10만 년 전통으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끓였다고 전해졌다
하지만 난 속이 넘 안 좋아서
어쨌든 남김없이 다 먹기는 다 먹었다
먹을걸 보니 속이 안 좋기는 개뿔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;;
산속의 친구
한 번쯤 보양식으로 가볼만하다
전화로 예약을 하면 돌솥? 인가 거기에 밥을 해준다
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 돌솥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다고 했다
음식 하나하나에 신경 써준 티가 난다~
추천~금액이 얼마 인지 기억이 안 난다;;
아 마지막은 우리를 반겨준 강아지
산속에 살아서 그런지 털이 거칠어 보인다
귀여븐자식 만지려 해도 도망가고 그저 앞으로 가고 앞으로 가고
길만 안내할 뿐
그리고 주인아주머니의 부담될 정도의 밀착관리
속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걸 아쉽다
참고로 조미료가 안 들어 가 음식이 맹맹할 수 있다
'맛집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스노우볼[ 이수][폐업] (0) | 2019.05.16 |
---|---|
서가엔쿡[신림점] (0) | 2019.05.16 |
[노량진] 치즈등갈비 (0) | 2019.05.11 |
또오또 곱창구이[영등포] (0) | 2019.05.09 |
스타벅스[신림] (0) | 2019.05.09 |